'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07.06.22 아...박리분식...orz
  2. 2007.06.21 시험종료 프핫~(/+ㅁ+)/
  3. 2007.06.19 마의 화요일이 끝났습니다=_=
  4. 2007.06.18 상상은 자유, 착각은 금물이렸다~
  5. 2007.06.17 의욕이 떨어집니다....
  6. 2007.06.14 그해 여름 만났던 아기고양이의 이야기
  7. 2007.06.13 괜한짓 했구나..ㅎ
  8. 2007.06.13 발을 삐었습니다ㅠㅠ
  9. 2007.06.12 구두와 치마에 대한 단상..
  10. 2007.06.12 파이널 프리젠테이션..

아...박리분식...orz

박리분식 아줌마가...아줌마가...아줌마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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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버렸다...............ㅠㅠ
아줌마의 big Hug를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웬 모르는 아줌마가 ;;;;;;;;;;;
맛도 오지게 없다. 내생에 그렇게 맛없는 라면은 처음...ㅠㅠ
그리고 입에 착 달라붙었던 김밥에는 조금도 못미치는 김밥......
아...........아줌마..............
그것도 오래전에 바뀌었으면 말을 안하는데 바뀐지 1주일도 안됐다는 새 아줌마의 말에
또다시 OTL....
다른 손님들도 아줌마를 찾던데...에효...
친구네 엄마가 하는 집이라서 맛없다는 내색도 못하고, 밖에 나와서야 투덜투덜 궁시렁궁시렁댔다....
1주일만 전에 갔어도......ㅠ
아줌마 미안해요ㅠㅠ 보고싶어요ㅠㅠ
다행이도 주방을 맡았던 미키아저씨는 계속 일하신댄다. 다음주부터
아...정말 아쉽다...
내생각에 그집 1년도 못버티고 망할것같다..
고등학교의 추억이었는데.........................
정말 아쉽다...

시험종료 프핫~(/+ㅁ+)/

11시 30분(사실 11시 좀 넘어서 나왔지만) 서지학시험을 마지막으로 종료!
어제도 마의 3시를 넘어서 4시까지 견뎠습니다..
문제는 어제 그렇게 눈에 핏줄세워가며 외웠던 교감학과 목록학의 역사는 하나도 안나오고.. 문헌관리에서만 그렇게 많이 나오다니ㅠㅠ
쩝..그래도 시험 끝나니 홀가분합디다 ㅋ
근데 아쉽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이번학기가 최고 즐거웠는데말입니다 전공수업 참 재미있었는데..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다음학기를 기약해야겠지요
퓨퓨

아, 잡담하나
서지학 시험공부하면서 느낀건데 기록관리학도 꽤 즐거운직업같더군요
도서관에서 논문도 몇편 보고 기록관리학쪽 정기간행물도 좀 훑어봤거든요
물론 보기만큼 재밌지는 않겠지만..
대학교 1학년때만해도 꿈이 일편단심 사서교사가 되는것이었는데 일단 전공진입하고 여러가지를 접하게 되니까 전산관리자쪽에도 관심이 가고 고문서쪽에도 관심이 가고 이젠 기록관리학까지 관심이 가네요.
일단 교직이수는 신청할 거고..흠......어쨌든 4년동안 대학에서 배울수 있는 건 모조리 긁어갈겁니다 ㅋㅋ

그럼 다시 영화속으로!!(4층 전산실 굿 ㅋㅋ "라이어라이어" 빌렸어요)

마의 화요일이 끝났습니다=_=

그야말로 마의 화요일이었습니다.;;
전공시험 3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밤샘은 쥐약인데.....새벽3시 넘기면 훼인+훼인인데 어제 4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고
(원래 6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핸드폰 알람을 꺼버렸습니다-_-;; 그것도 여덟번이나 울리도록 해놨는데...ㅠㅠ)
눈알이 팽글팽글한 상태에서 지하철한 10분 기다리고..사당에서 만원지하철을 탔더니
전원제동장치가 고장났다고 에어컨도 진짜 쪼금 틀어주고..
잠 부족 부작용으로 다리는 후들거리는데 앉을자리는 없지..충무로에 가서야 겨우 자리를 잡고..한 5분앉았다가 학교에 도착
다행히 자리가 듬성듬성 있어서 좀 공부하다가
12시 3시 6시 릴레이시험
ㄷㄷㄷㄷㄷㄷㄷ
데이터베이스는 그야말로 눈감고 풀고=_=문헌정보학개론 시험시간에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수전증이..
흐윽....그래도 겨우겨우 치고 마지막 정보학시간 졸려서 죽는줄알았음=ㅁ=
근데 전공3개시험치고는 성공인것같네요..
후...신나는 경험이었음..
내일은 시험이 없고 모레 시험이 있으니 오늘은 잠을 보충하고 내일 아침일찍부터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처박혀있을랍니다ㅋ

상상은 자유, 착각은 금물이렸다~

얼마전 친구의 네이트온 대화명이었지요..

음......
상상은 자유, 착각은 금물이라고..???
맞는말입니다
너울너울
(~-_-)~
(~-_-)~
(~-_-)~
(~-_-)~
(~-_-)~
(~-_-)~
(~-_-)~

공부나 하자

ㅠㅠ

의욕이 떨어집니다....

시험공부도 하기 싫고.........................................
왠지 성적도 잘 안나올것같고...............................
기분도 별로고...................................................
밥맛도 안나고...................................................
몸에서는 푹푹 열나고 땀나고...............................
벌써 더위를 먹어서 그런가.................................?
도서관 소파에 푹 파묻혀서 책이나 보고싶네요........
걱정입니다.......................................................

그해 여름 만났던 아기고양이의 이야기

작년 여름인가 제작년 여름인가

화장실 뒤켠에서 새끼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좀 울다가 그치려니 했는데 며칠을 계속 우는 것이다.

그래서 뒤켠에 가보니

다른 사람 주먹보다 작은 내 주먹보다 더 작은 까만 새끼고양이가 몸을 둥그렇게 말고

가냘픈 목소리로 울고 있었다.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상자속에 넣었다.

못쓰는 옷가지들도 깔아주고 고양이를 위해 분유도 타주고 필시 며칠간 굶었을 입에 물려주려고 작은 젖병도 샀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손에 올려놓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놓았다.

그런데 이틀짼가 삼일째부터 고양이가 우유를 안먹고 아무것도 안먹었다.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어미가 잘 다닐만한 옆집 골목에 상자째 놓아주기로 했다.

사람냄새가 나서 데려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지만

왠지 사람손에 흐지부지 길려지느니 차라리 다른고양이들 사이에 치이면서 사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했다.

고양이를 갖다놓고 며칠이 안되어 상자까지 없어졌다.

어미고양이가 데려간건 아닌것같았다.

필시 사람이 가져갔을텐데..나처럼 서투른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그 일이 있은 뒤로 3년이 넘어간다.

나는 왠지 이제는 고양이에게 더 애착이 간다.

그동안 내 성격이 좀 변한 때문일까

고양이에 관한 클럽에도 가입을 했다.

그곳을 돌아다녀보니 내가 너무 무지했음이 드러난다.

새끼고양이는 배변유도를 해야지 안그럼 위험하다는 기본적인 상식조차도 모르고 무조건 고양이를 기르려 했던 내가 얼마나 부끄럽던지..

지금 고양이를 기르라 해도 약간은 자신이 없다. 한 생명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사실 그녀석을 만난 이후로 까만 고양이만 보면 그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눈을 쫒게 된다.

어제 전신이 빈틈없이 까만 고양이를 보았다.

왠지 다른고양이보다 나를 피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혹시 그녀석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석도 나를 기억하고있을까..

 

오랜만에 나와 3일을 같이 했던 까만 새끼고양이가 생각나 이렇게 끄적여보았다..

괜한짓 했구나..ㅎ

오늘 오랜만에 자주갔었던 책방에 갔다.

사야할 책을 사고 한참 어슬렁거리는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가끔씩 떠올랐던 동화가 생각이났다.

그림체가 아주 예뻤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책을 찾아보기로 했다.

근데 1990년도에 나온 책이라 지금까지 나올까? 걱정했었는데

아직도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다.

여전히 예쁜 그림책이었다.

그 동화를 읽고 또읽고..3번을 읽었다.

그렇게 읽고 있으니 왠지 옛날로 돌아온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쑤욱 올라오는것같아서 한숨을 크게 내쉬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한참동안 어린이서적 코너에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계속 미소를 짓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동화의 매력이랄까..

근데 사람들은 동화를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게된다는데 솔직히 난 동심이 뭔지도 모르겠다.

단지 동화에서 느껴지는 천진함에 잠시나마 동화되는것..?

여하튼...어린이 코너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다음엔..친구들에게 보낼 엽서를 몇장 사고~ 쉼터에 있다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책방을 몇바퀴돌았다.

혹시나..?하는 생각이었을까 몇년전 그날처럼 혹시나..하는 생각에..

한손에는 휴대폰을 꼭 쥐고 눈으로는 계속 누군가를 찾았다.

괜한짓했구나 ㅎㅎ

발을 삐었습니다ㅠㅠ

발목을 또 삐었네 우두둑

고2땐가 청소년학교에서 처음으로 삐었는데 지금까지 한 4번은 더 삔것같네요 같은자리에..

어제 너무 아파서 길거리에 쭈그리고 한 5분이나 앉아있어야했습니다ㅠ

이제 익숙해져서 파스랑 압박붕대로도 견디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건

..

숙녀처럼 사뿐사뿐 걸어야한다는거;

뛰지도 못하고 빨리걷지도 못하고 ..

개미라도 밟을까봐 무서워하는것처럼 조심조심 사뿐사뿐 걸어야하는게 가장 맘에 안드네요
얼른 나아야 할텐데..

구두와 치마에 대한 단상..

"너도 이제 대학생이니 구두신고 치마입어야지"

라는 주변의 성화에 못이겨 지난주에 구두 겸 샌달(뭐라고불러야할지모르겠다)을 사러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이기때문에 그런거 하나쯤은 신어도 되겠지~하는 생각에도..

전부다 굽이 높고 뾰족해서 두시간을 둘러봐도 내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요.

결국 굽이 가장 낮고 무난한 것을 골랐습니다.

보기에도 편할 것같았고 좀 신고 돌아다녀도 큰 지장이 없어서..

근데 그걸 신고 외출하던 첫날..

발이 아파서 견딜수가..ㅜㅜ

발아래는 물론 발등까지 물집이 잡히고 샌달 끈에 마찰때문에 벗겨지고..

이런걸 잘 신고다니는 다른여자들이 존경스럽기까지..-ㅁ-;

첫날이 아니라 3,4일째로 접어드는 오늘까지 아프네요;;

어제 새 물집이 하나 잡혀서ㅠㅠ..오늘은 워커를 신고가야지..

샌달도 나름대로 괜찮을줄알았는데..이렇게 배신을 때리다니..

다가오고 있는 생일에 친구들이 그날만은 치마입고 구두신고 나오라는데..

그래서 치마에도 조금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치마도 이렇게 날 실망시키면 어떡하지?

샌달이 막 미워지는것처럼 치마도 미워지면 어떡하지?

그게 무서워서 또 회피하게 됩니다

아~~변화는 아픈건가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하늘하늘한 치마와 뾰족구두가 아니라도

치마와 구두정도는 자연스럽게 입고 신을 수 있어야 할 날이 올텐데..

그래도 여전히 바지와 워커가 편하니 그리고 생각이 바뀔 수 없을것같으니 이를어찌하나~~

파이널 프리젠테이션..

방금 파이널 프리젠테이션을 마쳤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하고(이틀연속이나 한계시간인 세시를 넘겨가면서 열심히 했는데)
아놔...단상 앞에 서니 눈앞이 까매지고..
키가 작아서 모니터는 안보이고-_-
갑자기 컴퓨터가 꺼지고-_-
말은 안나오고...
버벅대다 들어왔습니다ㅠㅠ
에고..보여줄것도 다 못보여줬는데..T^T
교수님은 그래도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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