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07.08.10 =_=
  2. 2007.08.07 음주..=_= 2
  3. 2007.08.06 생활패턴 되돌리기
  4. 2007.07.29 한달만..
  5. 2007.07.28 장서개발, 분류하기
  6. 2007.07.25 이상하네...이상해.....=_= 3
  7. 2007.07.23 자기얼굴을 심슨화(simpsonize) 시키는 사이트입니다
  8. 2007.07.22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9. 2007.07.22 생일이다...............
  10. 2007.07.21 프리셀 10만가지 격파도전하면서..

=_=

언니가 귀국해서 컴퓨터를 며칠 못했더니 포스팅도 못하고..
방문자수도 팍 줄고(실속형으루다가 ㅍㅍ)....
안하려다 다시하려니 ...쩝......
오늘따라 만사도 귀찮고....
머리도 멍하고....
알바도 해야하는데....
머리돌리기도 싫고....
기분도 살짝 이상하고....
커프가 사람잡는다 참내-_-

오늘따라 스킨이 참 어두워보이네
바꿀까....

음주..=_=

 오늘 학교에서 박선생님이 부탁한 워드작업좀 타타타타 해주시다가..6시쯤 진아랑 진아 낭군님이랑 하님이랑 하님이 낭군님이랑 나와같은 쏠로당인 은지 이렇게 나포함 여섯이서 저녁 겸 음주를 함.. 커플당에 눌리지 않을까 초반부터 걱정을 했지만 먼저 만난 진아 낭군님과는 초고속으로 친해짐. 1차 대학로 춘천집닭갈비에서 잘 안나오는 목소리 목에 힘주고 바락바락 이야기하느라 목쉴때까지 떠들떠들.. 중간에 알바생이 치즈사리를 외치는 나의 처절한 목소리를 코앞에서 두번이나 무시하고 지나간것 말고는 매우매우 만족^^ 맛나게 닭갈비먹고 2차로 고고

 하님이와 하님이 낭군님과 합류, 내가 대학 들어와서 처음으로 갔던 캠브릿지로 끌고감. 그러나 내부공사중=_= 결국 그건물 2층의 진(기억도 안남;)으로 감. 맥주 500cc두잔.. 발그레하면 쉬었다가 다시 먹고 발그레 하면 쉬었다가 다시 먹고 첨엔 차가운 맥주로 시작해서 나중엔 미지근하니 맛없는 맥주까지 마시게 됨. 고등학교의 추억담, 선생님들 소식, 친구소식, 동네이야기, 낭군님들 이야기 듣고 재잘재잘~ 신기하게도 쏠로당인 나도 커플당에 끼어서 의외로 재밌게 이야기를..;; 아참 오늘의 안주는 궁중떡볶이, 치즈스틱과 감자튀김(내가시킨거+ㅁ+ 치즈 질이 별로 안좋았지만 나도 맛나게 먹고 주위반응도 좋음 ㅋㅋ) 마지막으로 과일탕수육(제일맛없어ㅠ) 역시나 더 재잘재잘하다가 3차 카페 가르마(사실은 카르마karma)로 ㄱㄱ
 
 가르마에 가서야 쏠로당과 커플당으로 나뉘어 다시 재잘재잘... 재연샘 결혼이야기, 동네이야기.. 우리 네사람 만났던 이야기.. 잠시 기억에 혼선이 생겨 끙끙거리는 새에 초딩같다는 말도 듣고 허허 참.. 집에 가야한다고 초조초조하는 나땜에 결국 10시 반에 해산..

 이런 사람들과 이렇게 즐겁게 이야기한 것은 오랜만이다. 아아 행복했어(/-ㅅ-)/그저 음주를 했더니 머리가 좀 빡빡하고 눈도 빡빡하고 약간 피곤할뿐..내일 언니데리러 일찍 공항가야하는데..=_= 엥이....정든 컴퓨터..ㅠㅠㅠㅠㅠ 아..머리야...........게다가 생각할거리가 하나 더 생겨버렸다.......두뇌를 혹사시킬 알바거리도 하나 생겼고..요즘따라 만나자는 친구들도 많아지고.. 한동안 바쁘겠구먼..

 아, 오늘 닭갈비집에서 닭살행각....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다정한 모습을 보인 진아와 그 낭군님 앞에서 남자친구따위 달고다니면 귀찮다는 말을 거듭거듭 했지만 거리에서 손잡고 다니는걸 보고 약간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가끔씩 손이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역시 부담스럽고 어색하다. 여전히 달고다니면 귀찮은 존재다. 아무 허물없이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쏠로당 만세

생활패턴 되돌리기

 생활패턴이 한번 틀어지면 되돌리기가 힘드네요. 지난주 내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더니 이런=__= 오늘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티스토리도 무슨 일이 있고 나서 다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해보지만 에이~ 싸이월드도 한번 손뗐더니 돌아가기가.. 에이~ 머리속에 수첩에 쓸 것들이 잔뜩 있지만 포스트하기는 에이~
 개강을 해야하는데말입니다..쩝..

한달만..

 수험준비할때 힘들때면 딱 2년만 미래로 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앞으로 2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줄은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괜찮을 거라면서..
 오늘처럼 가슴이 무너질정도로 속상하고 슬픈 날에는 그때처럼 미래로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굴뚝같아진다. 갈 사람은 가고, 각자 제 자리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제발 그분만은 상처 하나 나지 않고 건강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딱 한달만, 정말 딱 한달만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장서개발, 분류하기

 다음주에 오시는 손님을 맞기 위해서 방청소를 하다가 책장정리를 하다보니 정말 제 책장의 장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로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께서 사주신 책들이 대부분이고, 최근 몇달 내에 산 책도 몇권 안됩니다. 아아니! 이런 빈약한 책장을 봤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집에 있는 책보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에 눈이 더 가고 사서보기보다 빌려보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럴수밖에 없지만 좋은 책들을 소장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실은 오래전부터 장서개발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해 왔고, 그래서 최근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헌책방을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도 받고요.

 그런데 책을 구입하고 모으다 보면 한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설만 잔뜩 구입하든지 실용서만 잔뜩 구입하든지, 내가 사고싶은 것만 산다면 이건 장서가 빈약한 것만 못하다는 것을요. 그래서 어떻게 골고루 각각의 분야의 책을 구입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듀이 십진 분류법(Dewey Decimal classification)으로 한번 분류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일이 라벨을 붙이지 않더라도 책 지지대(갑자기 통상적으로 쓰이는 이름을 까먹음;)로 000부터 900까지 구분해 두면 어느 분야의 책이 얼마나 있고 어느 분야의 책이 부족한가를 알아서 책 구입계획을 잘 세울 수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필요한 책을 찾을 때도 빨리 찾을 수 있고 말이죠.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면 산드라오가 맡은 크리스티나가 닥터 버크의 집에서 버크가 DDC로 책을 분류해 놓은것을 보고 경악하고 겁을 먹는데 만약 손님이 우리집에 와서 이걸 보고 크리스티나처럼 겁먹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나만 좋으면 되지요 하하하

이상하네...이상해.....=_=

내가 포스팅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글이 재밌거나 유익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로봇방문도 아니고..(차단기능 설정했으니깐)
블로그 주소 가르쳐준 사람도 몇 안되고..
펜포에서 온다 해도 글을 잘 올리는 편도 아닌데..
근데 최근 방문자수가 100명이 넘는다=_=
왜그럴까?? 왜!?왜!?왜!?
그리고 누가오는걸까??

저엉말 궁금하다..=_=

자기얼굴을 심슨화(simpsonize) 시키는 사이트입니다

http://simpsonizeme.com/
요즘엔 별별게 다 나오는군요 ㅋㅋ
사진을 업로드해야되는데 워낙 사진찍히는걸 싫어하고 게다가 셀프도 안찍으니 흠..
GLS 학적부에 올렸던 사진을 해봤는데 안된답니다=_=
아아 재미있을것같은데;;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 ㅋ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별볼일없는 7월 22일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왠지 화난다.
아니 감정사이클이 하필 오늘 바닥을 쳤다
울컥
뭔가 기분전환할게 필요해
뎀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이나 볼까

생일이다...............

우울.......초췌......쿠쿵.........ㄱ-
만나이로만 21이다...............
으에에에에....나이먹기 싫어..ㅠㅠㅠㅠㅠ
오티엘오티엘오티엘오티엘....
어쨌든...축하는 해야겠찌......
happy birthday to me...........ㄱ-

프리셀 10만가지 격파도전하면서..

 어떤 방식의 조합인지는 몰...대충은 알겠지만 하여튼...프리셀에는 1에서 10만의 일련번호가 붙여진 게임이 존재합니다. 언젠가 그걸 다 깨보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고, 어제 시작, 지금은 60번에 와있습니다(느리다고 생각하겠지만 첫째는 이게 꽤나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고, 둘째는 한쪽에는 영화, 다른 한쪽에는 프리셀을 띄워놓고 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집중하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하나 하나 깰때마다 캡쳐를 해서 저장해 놓을 작정입니다(다 모으면 뭐하려구??ㅍㅍ)

 프리셀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고 조금 머리만 굴리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가끔가다가 이상하게 이리저리 꼬여서 다시 시작하고 또 다시 시작해서야 이기는 경우가 있어다. 그런데 새로 시작할 때마다 같은 게임이면서 다르게 느껴지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처음에는 보지도 못했던 카드가 돌파구가 될 수도 있고, 질것같았던 길을 선택하면 요리조리 길이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처음엔 파일 제목을 프리셀XX(넘버)-수준(이지, 미디엄, 하드).jpg로 지정하려고 했다가 그만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어려운 문제가 쉬운 문제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

 모든 일에는 분명히 해결책이 있어요. 엄청 힘들게 해결한 것도 어쩌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분명히 있겠죠. 단지 그걸 못보고 지나쳤거나 너무나 안정적인 길을 택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결국 모든 일이나 고민,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그냥 프리셀 하다가 생각난 것들입니다..쩝..이상하게 보지 말아주세요..(What am I? A QUEER???)

 여기서 팁 하나! 프리셀 게임을 할 때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승률이 높더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마우스로 하면 계속 새 게임을 하게 되고 계속 져요;; 마우스보다 키보드 단축키를 애용하는 제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말입니다 ㅋ 노트북은 오른쪽 끝에 또다른 숫자키가 모여있지 않기때문에 어렵겠군요. 컴퓨터 키보드 오른쪽에 따로 모여진 숫자키에 1부터  8까지는 카드의 자리를 뜻하고 0은 카드를 올리는 키(왼쪽 저장고(?))로..)이고, 9는 카드를 쌓는 키(오른쪽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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