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교생일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5.29 교생실습 마지막날.. 3
  2. 2009.05.18 교생실습 일곱째날~열째날 (그래이젠 상관없다이거지-_-)
  3. 2009.05.13 교생실습 넷째날, 다섯째날, 여섯째날.. (이거 어째 점점...-_-;;)
  4. 2009.05.09 교생실습 셋째날 - 소풍~
  5. 2009.05.07 교생실습 첫째날, 그리고 둘째날 外

교생실습 마지막날..

5월 1일 교생 오티
5월 6일 교생실습 시작, 꼬꼬마들과 대면식..
5월 8일 도서부 아이들과의 대면식
그리고..
5월 29일 금요일, 오늘. 작별의 인사
말이 '시원섭섭'이지 '시원'한 것보단 '섭섭'한 것이 백만배는 컸던듯..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휙~지나가브렀어~
종례시간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일단은 교실 문을 열고..
어제 잠 참아가며 만든 쿠키..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
이쁜이들이랑 이젠 자주 못보겠지만..전화로 전해지는 마음에 감동 한가득..^^
하지만 2교시때 비빔밥때도 맛있게 먹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종례에 꼴사납게도..눈물을 보이고말았다.
이런 나도 교생선생님이라고 잘 따라주고 헤어질땐 서운해하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또 잘 돌봐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 
그래도 아까 애들 전화 받으니 좋더라..ㅋㅋ갑자기 받아서 버벅버벅했지만;;
시험 끝나면 같이 놀아줘야지이~

우리반 담임선생님 백태희선생님!
지난해 교생담당선생님이라 그런지 뭘 할 건지도 다 아시고
담임 맡을 일이 없을거란 걸 아시고 꼼꼼히 챙겨주시고..초기에 힘들었지만 그게 다 내 재산이 되었다는 것..
정말 감사하다.
(오늘 드린 씨디 자켓 안쪽이 거꾸로 됐는데..-_-어쩔..-_ㅠ)

고등학교때 도서부에 들지 않은 걸 많이 후회했었고 부러워서 그랬는지
교생하면서 도서부랑 같이 있었던 시간이 보물과 같은 시간이었다.
다들 착하고 이쁘고 말도 잘듣고(진짜?ㅋㅋ) 그래서 도서실에 있는게 즐거웠던 것 같다.
표현력이 없고 쑥쓰러워서 한명한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지만..
이 좋은 녀석들 오래 남을것같다..

도서관업무는 오늘 휴무! 어제 참고사이트목록 작성을 마지막으로 끝난셈..
초 바쁘고 할일도 많은 3주였지만 사서교사로 도서관 실무를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원없이 경험하고 가는거라 후회는 없다. 할일이 많다고 해서 사서교사 이제 싫어 이런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나처럼 많은 사람이 학교도서관에 진출해서 이런 일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몇년 후, 빠르면 내년이라도 나는 어느 도서관 대출대에 앉아있을지..
교과담당 사서샘 김진영선생님!
선생복을 타고 났나보다. 이분도 쵝오!! 이만한 선생님이 또 어디 있을까..정말 좋은 분이다..

참..아이들이..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6반 아이들이나 도서부 아이들이나 내눈에는 그렇게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울수가 없다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 맛있는거 싸갖고 학교 자주 놀러가야지^^

인헌고..남들 말하기엔 X통학교지만 내게는 추억 가득한 모교!
많은 것을 배우고 가슴에 안고간다.
2009년 5월 한달을 잊지못할것이다..


p.s. 혹시나 해서..
아가들아 이 글 보고있느냐?ㅋㅋ
샘은 벌써 너희들이 보고싶다ㅠㅠ
방명록 못찾는 아가들을 위해..Guest book에 들어가면 방명록을 쓸수있단다 ㅋㅋ
자주놀러오렴~~

교생실습 일곱째날~열째날 (그래이젠 상관없다이거지-_-)

한마디로..

힘들어요..ㅠㅠ

지난주까지 자르고 오리고 붙이고 뽑고 그리고

오늘은 할말많은 아이들이랑 상담시작..들어주는것..재밌지만 힘들어..

첫 수업은 담주에서 이번주로 1주일이나 앞당겨져서..

사진찍고 편집하고 지도안짜고 파포만들고

교생실습일지는 나날이 밀리는...

근데 하루는 왜이리 휙지나가는겨..

게다가 감기까지 걸려서..죽겠다..ㅠㅠ

내일은 교문지도라 7시반까지 가야하는데...

우짜꼬~~

교생실습 넷째날, 다섯째날, 여섯째날.. (이거 어째 점점...-_-;;)

..........하루가 길어..잠자고 나면 새 날...어제는 뭐했는지 이제 기억도 안나.. 그제 꾼 꿈은 생각나는데..-_-;;
어쯔까...-_-;;

  나의 도서관 생활을 간추리자면..3일 내내 8할은 도서관에 박혀있었다는것.. 월욜엔 1년치 도서관 운영계획을 짰고..어제는 도서관 비품관리차원에서 리모델링 계획을 짰었고..오늘은 게시판 꾸미기 구상에 들어갔다는것..

  난 별당아씨(응??)인가보..하루종일 도서관에만 있네..편하고 할 일도 없는 것 같고 컴퓨터도 바로 앞에 있고..그렇지만 다른 샘들과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는거..수업 끝나고나 아니면 중간중간에 심심해서 올라가면 다들 은재쌤 얼굴보기 어렵다고..-_ㅠ 확실히 도서관에 있으면 비교적 편하고 시간이 잘가지만 그건 그만큼 할일이 단시간에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거.. 실무..그렇다, 내가 하고 있는게 도서관 운영 실무다. 학생이 아닌 선생의 입장에 서서 본다는 게 좀 더 예리한 관찰력을 요구하는듯 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도서실 공간 활용의 효율성만 따질게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좋아할 만한, 이용할 마음이 생길 만한 배치와 공간 활용을 이끌어 내야겠지..

  매일매일의 과제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업이지만 무얼 하느냐를 떠나 도서관에 있는게 좋다.. 왠지.. 오늘 주신 과제를 쉬는 중에 대출반납대에 앉아 책을 읽었다. 이것이 내가 바라던 모습? 아~ 또! 오늘은 우리반 아이 윤영이(이름외웠지^^)가 어느 책 한 권을 빌리러 왔는데 책 이름은 모르고 내용은 아는 모양이다. 그런 내용의 책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미안하게도 그냥 돌려보냈는데 종례시간에 들어갈 때 살짝 말해줬더니 환한 표정이..아..ㅠㅠ좋아좋아..나의 첫 정보서비스! 대응이 늦어서 미안하지만..새삼 '보람'이라는 걸 느낀..^^

  도서관에 있으면 착한 아이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책 좋아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그런 애들이 보통 순하지..ㅎㅎ도서부애들도 한 명 한 명 알아가고 있다. 다들 피하지 않고 잘 대해줘서 너무 고맙다..^^

  조회, 종례 혼자서 들어가기 시작..어젠 정말 다리떨려서 건들건들..할말만 하고 나왔고 엄청 버벅대고 애들이 인사하는것도 이마로만 받아주고 나왔(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구..ㅠㅠ내몸이 통제불능이어쓰...미안해얘들아..ㅠㅠ)는데, 오늘은 어제 하루 했다고 야들 얼굴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심장박동도 평균 3.587663정도 내려간것같고..애들이랑 눈도 마주쳐지고.. 근데 왜 우리반만 조회 종례를 시키는 것일까?? 다른 샘들은 안하는데..

  모레가 스승의 날이라 내일은 아이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쓰게 해야겠다..고 쌤들과 합의를 보았다~ 비록 시트지나 도화지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ㅋㅋ어떻게든 해야지 뭐..스승의 날이지만 내가 아이들한테 뭔가 받거나 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다. 애들하고 아직은 친해지지 않아서 형식상으로 주고받으면 아이들도 나도 어색할듯.. 근데 스승의 날 노래 부르면 좀 뭉클할 것 같다. 나 김칫국??ㅎㅎ 근데 내 경험으로는 내가 좋아하든 별로 좋아하지 않든 그 노래를 선생님께 불러드릴 때면 누구에게든 언제나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면 아이들의 그런 마음이 나한테 조금이라도 온다는게 뿌듯하고 기쁘고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마지막으로! 참관수업일지와 교육실습일지..매일매일 쓰는거..정말 정말 정말 귀찮다..ㅠㅠ그냥 집에 가고싶다 매일..ㅠㅠ 하지만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뒤돌아 보면서 읽으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또~ 학급선생님과 교과담당선생님의 자필 조언을 생각하면 귀하고 귀한 자료로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귀찮아~!!ㅋㅋ

  내알도 화이팅~

교생실습 셋째날 - 소풍~


  매일매일 하루씩 밀려가고 있는..ㅋㅋ 피곤하고 귀찮..(후자쪽이 더..ㅡ.ㅡ;)
  
  어제, 8일은 소풍날~ 공원이나 놀이동산이 아니라 대학로 뮤지컬을 보러갔다. 그동안 소풍도 많이 진화한듯..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러간댔는데 스노우드롭이란 뮤지컬로 바뀌었나보다. 대학로 뒷골목에 있는 조그만 우리극장에서 관람!
  정현샘과 세미샘이랑 사당에서 만나서 대학로로 출발~ 간만에 가는 학교 근처라 반갑기도..ㅎㅎ
  약간 일찍 도착해서 좀 뻘쭘하게 서있다가 담임선생님 도착하시고 나서 애들 모여있는데 갔다가 괜히 또 뻘쭘..ㅠㅠ 그냥 따로있었어도 되는거였나보다..-_-;;
  
  여튼..나도 선생님이라고 학교에서 대주어서 무료로 입장~ 또 나도 선생님이라고 맨 앞줄 좋은 자리에 착석~ 근데 이게 화근이 될줄이야..
  그래..배우들에겐..맨앞줄 가운데 앉은 관객은 봉이지..-_ㅠ
  연극 시작부터 난..타겟이 되었고..(돈세던 헛다리가 눈 부릅뜨고 '뭘봐?! 돈세는거 첨봐??' 하는 소리에 아이 감작)
  연극도중에..느끼한 미남주인공 루시퍼가 뚫어져라 보는바람에..민망했고..
  중간에 뭘 물어보길래 장난스럽게 대답했다가 오마담의 놀림감이..-_ㅠ
  이자리..좋지 않다..ㅠㅠ
  그래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경우라 지금 생각하면 재밌는 기억으로 남을것같다 ㅎㅎ
  
  연극 이름이 스노우드롭..절망 속의 희망..제목만큼이나 배아픈 웃음도 주고 눈물도 주었다. 꽤 괜찮은 연극이었다..^^ 몇년째 계속 공연하는 뮤지컬이라는데 3시즌은 우리가 거의 최초급으로 보는것같다. 사람들이 많이 보러오면 좋겠다 ㅎㅎ
  
  연극 끝나고~ 정현샘과 세미샘과 헤어져.. 아이들과 선생님과 떡볶이를 먹었다~ HOT떡볶이를 담임선생님도 아셔서 깜짝 놀람 ㅎㅎ꽤 유명한가.. 근데 그집은 사람이 너무 많이 그 옆집에서 떡볶이랑..순대랑..물이랑 사다가 청룡상 앞에 다들 모여서 먹었다. 의자에 좀 흘렸지만 나중에 치웠따규..명색이 울학교니깐..ㅋㅋ 구경시켜주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파하게 되었다.. 하지만 애들이 우리학교 좋다그러는거 보고 흐뭇했다는..ㅋㅋ
  다른반은 그대로 총각네 야채가게 봤다는데 반응이 의외로 괜찮은게~ 재밌었을듯..

  아이들과 좀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는데 성격이 소심해서 나부터 다가가는게 잘 안된다. 다음주는 참관도 하고 바빠져서 많이 보지 못할텐데.. 쉬는시간에라도 놀러가야지.. 더울땐 아이스크림도 싸들고 가면 좋아하겠지? 힘내자~

교생실습 첫째날, 그리고 둘째날 外

  꿈★은 이루어지는중!

1. 어제는 교생실습 첫날..
  교장선생님 만나고 교감선생님, 교무부장선생님, 상담선생님 만나고~
  학급담임선생님과 사서선생님과의 인사~ 학급 학생들과의 대면식~ 정도..
  오전까지는 여러 분들 만나면서 말씀듣는거라 거의 긴장도 안 되고..너무 풀어져서 졸립기까지 했다는; 그러면 안되는데..-_ㅠ 나 불량선생???
  오후부터 담임샘, 사서샘 만난 건..난 정말 선생복을 타고난듯..담임샘도 너무 좋으시고 사서샘은 더더욱 좋으셨다..>.< 같은 길을 걷기 때문인가 말도 잘 통하고..걱정인건 내가 너무 떠든건 아닌지..하는 생각..
  이렇게 저렇게 선생님들과의 인사를 끝내고..반 아이들과 대면식을 했다. 종례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인사하는 거였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다리가 후들거려서 잘 서 있지도 못하고 건들건들거렸다..ㅠㅠ 아 부끄러..ㅠㅠ
  1주일전같다

2. 어제는 간단히 요로코롬 지나갔고 오늘로 교생실습 둘째 날..
  오전에는 나의 교직관을 쓰고(지금 생각하면 같은 말을 너무 반복한것 같아서 후회가..;;) 역시 교감샘과 다른 샘들이 들어오셔서 훈화말씀.. 교감샘 너무 무서워..ㅠㅠ 갑자기 질문하셔서 약간 버벅댔더니 "그렇게 하면 면접에서 떨어져요" 하시는데..이분..무섭다..-_-; 점심시간 후에도 도서실에 가 있는 동안 오셔서 말씀을 하셨다는데..대답도 못하고 자리에 맨날 없는 선생님으로 찍힐까봐 무섭..-_ㅠ
  오후에는 도서실에 들러서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서가 둘러보면서 책 정리를 좀 하고 왔다. 고등학교 다닐때 도서부에 들고싶었는데 애초에 들지 않은 것을 많이 후회하고 도서부원들 부러워했었는데 이렇게나마 정식으로 도서실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일하다가 도서부원인줄 몰랐던 한명과 이야기도 하고..오길잘했어..ㅋㅋ
  첫주라 그런지 교생실에 넣어놓고 자유시간을 많이 줬다. 담주부터는 일도 하고 참관도 해야 해서 바빠지겠지..도서실에서 돌아오니 다들 자기 할일들을 하고 있어서 나도 아침에 가져온 신문 좀 읽다가 종례에 들어갔다..
  어젠 서먹하고 소개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좀 이야기 할 시간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 이름 외우라고 주신 사진 복사본을 보여줬더니 너무 재미있는 반응이 나와서 계속 웃음이 나왔다. 몇몇 아이들 이름은 지금도 기억하는데..나이가 먹었다고 기억이 가물가물..ㅡ.ㅡ;; 다 외우고 말테다!!
  종례 후에 다시 교무실로 갔는데, 웬걸, 아가 세 명이 매일 다른 언어로 꽁트를 자작해 온다는 기특한~ 말을 듣고 관람(?)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다음주도 보러갈테다!!
  꽁트 다 보고 도서실로 후닥닥 내려가 도서부 如友 아이들과 대면식을 가졌다~! 기대했던 시간! 고등학교때부터 각별히 관심이 있던 부서라..둑은둑은..아이들 소개를 다 받고 내 소개를 하고..성복선배가 가져오셨다는 과자를 먹었다.. 지금도 이름이 기억나는 성경이! 빼빼로랑 바나나킥이랑 후렌치파이랑 꿀꽈배기를 자꾸 입에 넣어줘서 맛나게도 먹었다ㅎㅎ 다들 착해보여서 다행..도서실에는 줄곧 여자만 왔는데 또 여자라서 미안하고 여잔데 안이뻐서 미안하지만.. 많이 친해지도록 내가 노력해야지..먼저 말 걸어주고 친절하게..^^
  내일은 소풍날! 대학로에 있는 우리극장?에서 유기농 뮤지컬?인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기로 했다. 좀 이름이 촌스러워보여도 명색이 뮤지컬! 기대된다..

3. 일정이 끝나고 하님씨랑 지연이랑 저녁먹고 도장으로 고고씽했다.
  5월5일은 어린이날이라고 쉬고 어제는 바빠서 못나가고.. 이틀동안 안움직였더니 너무 몸이 안나가고 힘들어서 죽는줄알았다..ㅠㅠ한거라곤 늘상 하던 기본연습, 공간치기 하고 시합 하고 지는바람에 공격연습 6번 한것 뿐인데.. 아 한것뿐이 아니라 그만큼 많이 해서 힘든것일수도.. 여하튼 요즘따라 체력이 너무 딸려서 걱정이다. 따로 운동이라도 해야 할까; 그래도 어린이날 놀다가 뭉친 근육은 풀린듯 하다..
  문화씨랑 선봉으로 시합했는데 허리 먼저 치고 나중에 머리 맞아서 무승부..나의 세번째 시합..지금까지 전적은 1승 1무 1패.. 허리만 치지 말고 머리치는 훈련을 계속 할 필요성을 느낀다. 가장 기본이니까.. 아까 김병철선생님?오빠?(호칭 너무 어려워ㅠㅠ) 머리 치시는걸 보니 멋지던데..지난번에 계속 몇년동안 머리에만 신경을 썼다는 말을 하신 기억이 난다. 난 겨우 4개월하고 4급인데 너무 많은 욕심을 내는 것 같다. 검도의 기본은 예와 겸손. 항상 기억하고 기초부터 중단부터 다시 제대로 신경써야겠다.

아 피곤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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