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닮아 튼튼한 내 belongings..


사실은 내ㅅㄲ들이라하려다가..왠지 욕같아서..-ㅁ-
여튼..물건은 주인을 닮는걸까?
어제 도장에서 호구 운반하다가 핸폰이 옷에서 튕겨 텅텅텅 계단에서 세번튀고 껍데기(?)랑 밧데리까지 널부러졌는데 액정도 말짱 기능도 말짱 바정상은 뭐..비정상이라할것까지야 있을까마는..문자판에 '매너'를 싸고 있던 은색이 살짝 벗겨졌다는거..그거야 그냥 봐줄수있지..
또..대회장 가서 렌즈 교환하느라 살짝 올려놓았던 번들이가 떨어졌지만..AF도 말짱..줌링, 촛점링도 말짱..
후드를 끼워놔서 튕긴것같기도 하고..앞으로 떨어졌다기에는 필터도 말짱하고..(깨지면 안되지; 비싼 b*w니깐ㅋㅋ) 1미터정도 돌바닥에 떨어졌는데 이정도라니 신기할따름;;
뭐..덜렁대는 주인 만나서 고생하는, 그러나 멀쩡해서 기특한 아가들이지만..나도 조심해야겠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