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는군화..

  시험기간이라..움..여태 이렇게 바쁜 때는 없었는데..머..평소에 공부 안해둔 내탓이지 어헝헝..
여하튼~ 시험이 어제 두개, 오늘 두개, 과제가 그제 하나, 어제 두개 제출 하고 이제 남은건 내일 하나 모레 하나..
정말 잠순이었는데 대학 3년차에 시험을 여섯 번을 보니 이제 슬슬 밤샘에도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근데 지난주에 뭘 잘못 먹었는지 어제는 정말 죽다 살아나는 줄 알았다; 하루종일 배에서 꽈르릉 꽈르릉 하는 것이..해우소에도 해우를 못하니까 정말 죽어나겠더라..ㅠㅠ 결국 보건실에서 선생님이 주신 약 먹고 낫긴 했는데..밀가루 음식이랑 커피를 당분간 먹지 말라고 하셔서 하루는 얌전하고 착한(??)학생이 되어..정말 밀가루는 입에 대지도 않고..커피도 안마셔서 하루종일 눈 (  3 _ 3)a 요러고 다니고..그러다가 어제 저녁에 야참으로 아브지께서 사오신 전병도 먹고..도저히 커피 안 마시고는 이틀 밤 샐 자신이 없어서 커피도 찐~하기 한 잔 타먹고..밥도 많~이 먹었더니..또 싸리싸리하다; 다행히도 전보다 심하진 않으니..뭐..이제 좀 살만해요~~ㅎㅎ
...밥먹고 오랫만에 긴장을 풀었더니..잠이 몰려오는군화..=ㅁ= 3층에서 좀만 자다가..다시 공부해야지..

  참참, 지금은 네이버카페에 있는 노트북자리에 앉아 있는데 노트북이 삼성 센스다. 화면도 엄청 크고..근데 후지쯔 쓰다가 기기가 바뀌니 적응이 잘 안 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fn키와 다른 키 조합도 안 되고..후지쯔는 새끼손가락으로 PgUp, PgDn이 되어서 톡톡 누르기만 하면 되었는데 이 노트북은 기능 키가 다 다르다...fn키랑 ctrl키도 자리가 바뀌어있고..이건 다른 컴퓨터들도 거의 그렇던데 후지쯔가 좀 희한한건가?ㅎ 음..고물이 되어가는 내 노트북..다음에 바꿀 때에도 후지쯔로 바꿔야하나..며칠 전에 노트북 아답터가 고장나서 며칠동안 사용을 못하다가 거금 2만원을 주고 새 아답터를 꽂았더니 잘된다. 정품 아답터를 사용했을 때 계속해서 생기던 정전현상도 안 일어나고..불량품이었나..음..-_-

  또 하나 더, 아까 은행골에서 밥을 먹고 뒷문으로 나오는데 앞문으로 펜탁스포럼 스트랩을 맨 분이 들어가시더란.."저기요~"하고싶었으나..거리가 너무 멀어서..; 부르면 사람들이 다 쳐다볼 까봐..그냥..오..하고 지나갔다 ㅋ반갑더란..소심한 성격만 아니었음 달려가서 아는 척 했을 터인데...그러고보니 성대에는 펜탁스 유저가 의외로 많더란..아이디 아는 분은 우~군 선배님이랑 이방인님? 두분 뿐.. 이방인님은 아직 뵙지도 못했다는..

  마지막하나 더~ 일주일이나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니 드디어 방문자 수의 거품 빠지기 시작한다 좋아좋아 실속 있게 가는거야..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