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1.03.31 11.03.31
  2. 2008.10.21 이슷디의 색감 - 초록 green
  3. 2008.10.21 난 꽃이 좋더라
  4. 2007.07.13 펜탁스 k10D 2007 그랑프리 수상기념 '그랑프리 패키지'발매 2
  5. 2007.06.19 법학관 옥상 2 2
  6. 2007.06.19 법학관옥상
  7. 2007.06.15 비온 뒤 마당 3
  8. 2007.06.13 루카의 Photo life 2

11.03.31

카메라가 고장났습니다. 셔터가 터질 생각을 않네요. 셔터막도 엉망이고 스펀지도 너덜너덜.. 이라니 누구나 오랫동안 묵혀놨다고 생각할 법하지요. 사실 그 동안 몇십 롤의 필름이 들어갔다가 나온 녀석인데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어요. 청계천에 있는 태양사에 가니 소문대로 신사적인 할아버지께서 이마에 동그란 확대경을 끼고 작업대에서 다른 카메라를 손보고 계십니다. 얼마 전에 안성기님과 이하나씨 주연의 <페어 러브>를 봤는데 안성기씨가 맡은 역이 카메라 수리공이었어요. 사실 카메라가 소재로 나온다는 이유로 본 영화였는데 영화상에서 카메라 수리공이 작업하는 모습이 참 신기하더랍니다. 그런데 오늘 그 광경을 직접 보았으니 그 느낌은 감회가 남달랐다고나 할까요, 작업대 위에서 철제 옷을 벗고 복잡한 회로가 드러난 채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 앞에서 목욕 순서를 기다라는 때묻은 꼬마들이 떠올라서 우스꽝스럽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녀석을 영감님께 맡기니 한참을 보시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시더니 카메라가 너무 오래돼서 "쩔어"있다고 하시더군요.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아무리 제 손에 들어온지 3년이 됐다 해도 막 굴린 것도 아니고 창고에 쳐박아둔 것도 아니고 자주 찍어줬는데 "쩔었"다니.. 내가 내 카메라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_= 카메라 수리점만 해도 미슈 데려오고 나서 처음이니.. 반성중입니다;;
그래도 생각지도 못했던 저렴한 가격에 손봐주시겠다고 하시니 감사할 따름.. 예쁘장하게 손질된 모습이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기억력 나쁜 탓에 다른 역으로 갔다가 급하게 바른 길로 되돌아가는바람에 부츠를 신고 뛰었더니 발바달에 물집이 생길듯... 누구 말마따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합디다ㅠ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슷디의 색감 - 초록 green

펜탁스 이슷디의 색감입니다..
포토웍스에서 콘트, 밝기 조정했지마는..
참..filmlike한 이슷디~!
많이 찍어줘야지..

난 꽃이 좋더라


그냥 좋더라

펜탁스 k10D 2007 그랑프리 수상기념 '그랑프리 패키지'발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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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는, 동사의 DSLR 「K10D 」의 카메라 그랑프리 2007 수상을 기념해, 5,000 세트의 한정 패키지 「PENTAX K10D 그랑프리 패키지」를 7 월 12 일 발매한다.
매장 예상 가격은 14 만엔 전후.

그랑프리 패키지는, 러버 부분을 한정 칼라인 암갈색으로 한 K10D와  배터리 그립, 전용 스트랩을 세트로 한 것.

6월 14 일 현재 K10D 의 실세 가격은 13 만엔대, 배터리 그립 「D-BG2 」의 표준 가격은 2 만 4,150 엔.

바디의 PENTAX 로고, K10D 로고, 모드 다이얼의 문자를 금빛으로 도장한 것 외에, 뒷면 액정 모니터 하부에 CAMERA GRAND PRIX 2007 의 문자와 로고 마크를 넣었다.

본체에는, 그랑프리 패키지 한정의 일련 번호가 들어간다. 덧붙여 본체와 배터리 그립의 기능은 통상 제품과 같다.

본체의 펌웨어는, SDM 렌즈에 대응한 최신의 Ver.1.3 을 탑재. 7 월 하순 발매하는 초음파 모터 내장 렌즈로, 초음파 모터에 의한 포커스 구동이 이용 가능해진다. 현재 공개중인 펌웨어는, 초음파 모터가 동작하지 않는 Ver.1.2 .

부속된 스트랩은 가죽제품으로, CAMERA GRAND PRIX 2007 의 문자와 로고 마크 및, K10D 의 로고가 금빛으로 프린트 되어 있다.

 K10D는, 유효 1,020 만화소 CCD,  독자적인 바디내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하면서도, 리즈너블한 가격이 평가되어 카메라 그랑프리 2007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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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이면....오늘이고나..
멋지다 뽀대난다
근데 14만엔이면 100만원이 넘어간다 orz
최근에 노트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때문에 물론 카메라쪽 자금도 계속 모으고 있긴 하지만 목돈이 생기면 먼저 노트북에 투자할 생각이니..오르지 못할 나무이지만..
역시 멋지다 뽀대난다.
펜포에 하나둘 기기 수령기와 개봉기가 올라오고 있으니 그거나 열심히 봐야쟈...ㅋ

법학관 옥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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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벤치말고 산쪽에
처음에는 나름 잘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부님한테 핀찬들었다 ㅋㅋ

법학관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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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9일
학교갔다가 처음으로 야경찍은 날
조리개를 안조이고 그냥 찍어서 빛이 하나도 안갈라졌다;;
벤치사진..
법학관 옥상은 낮에도 예쁘고 저녁에도 분위기 있다^^

비온 뒤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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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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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인가 비가 왔을 때 마당에서 찍은 사진들..
K100D + smc DA 18-55mm 3.5-5.6
번들신공 + 손각대신공 + 샤픈효과(니가 날 살리는구나!!)

루카의 Photo life

루카의 사진생활을 공개합니다.

2007년 1월 11일 펜탁스 DSLR K100D 구입
사용렌즈
DA 18-55mm 3.5-5.6
richo ricenon P 50mm 1.4

현재 약 3000컷을 넘어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을 왜찍느냐고 물어본다면..글쎄요..그 답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상사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들과 느낌이 있는 것들을 찍다보면 언젠간 명쾌하지는 않지만 해답이 나오겠지요.
DSLR의 철커덩~하는 셔터소리가 좋습니다.
DSLR의 색감이 좋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는 몰랐지만 결과물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특히 진한 색감이 좋습니다. Filmlike하달까.. 비교적 마이너 기종인 펜탁스로 오게 된 이유도 진한 색감에 있습니다.(그런 이유에서 리밋렌즈를 구입하려 하고 있지만 가격이...OTL)
아직은 필름바디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는 영입할 예정입니다. 리밋렌즈를 물려서 찍으면 환상적이겠죠?

음..음..아직은 동기나 그런 것이 흐지부지 하지만 적어도 폼으로 찍는 사진생활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진실력이 초보수준이라 눈이 괴로우시겠지만 아무쪼록 잘 지켜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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