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식구, 파이프에 살림차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이식구가 담장옆에 살림을 차렸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담장옆 쪽문 위 슬레이트판 끝에 쇠파이프 안이죠. 지난번엔 4마리 가족이었는데 이번에는 3마리입니다. 아가들이 들락날락하는데 너무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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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마리는 겁이 엄청 많아서 못찍었네요. 아까보니 담장에 빠져서 "야옹~"이 아니라 거의 "까옹~!"수준으로 울고있던데 한 30분지나고나니(벌준건가-_-;) 어미가 데려가더군요. 약간 회색기가 도는 귀여운 아가였습니다. 언젠가 꼭 찍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