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오늘도 늦게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아버지 서재에서 정신없이 편집작업하다가..
 그닥 꼼꼼한 성격은 아니지만 이건 좀더 깐깐해야했기때문에 평소의 기준보다 더 고집있게 하다보니..
 끝날무렵엔 벌써 동이터서 마루는 환했다
 두시간쯤 자고 일어나서..자기전에 보낸 최종본 인쇄 ok사인을 받는순간 왠지 울컥 하고 뭔가 올라오는느낌..
 방금, 늦지 않을까 걱정했던 표지도 들어오고.. 이제 남은건 인쇄소로..
 밤늦게까지 도와준 송은, 급하게 표지디자인해준 희준오빠에게 감사

 그나저나..간밤에 계속 들었던 노래들이 귓가에 맴도는구나..
 너무 좋아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음악들..작업에 그다지 좋지 않은데..꺼야하는데 끄질 못하고 계속~듣다보니 아침부터 벌렁벌렁하는군아 ... 덕분에..오늘은 그분의 음반을 사러간당..-ㅅ- 간만의 쇼핑??
 벌렁벌렁...우훗....
 
 그리고..요즘 먹는족족 배탈이 나서 죽겠다그냥..ㅠ 스트레스성 장염? 그건가??
 좀 쉬고싶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