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엘도라도-개구장애
Acubens
2007. 10. 27. 22:47
엘 도 라 도
혼자 선 길에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 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건 태양아래 홀로 지쳐 잠이 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